국세통계포털(TASIS), 우리 동네 커피음료점 연매출 알려준다

국세청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 콘텐츠 확대 서비스

휴먼뉴스 승인 2024.03.28 13:00 의견 0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예비창업자 등이 생활업종 통계를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 콘텐츠를 확대하여 서비스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세청은 100대 생활업종 통계를 쉽고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그래프로 시각화하여 업종별·지역별 매출 수준 등을 알 수 있는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 콘텐츠를 2023년 9월부터 제공하고 있다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은 생활업종의 업종별·지역별 매출 수준 등을 볼 수 있는 체험형 통계 콘텐츠이다.

국세통계포털(TASIS)에서 제공하는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 콘텐츠를 통해 업종 및 지역을 선택하여 다각적으로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업종별·지역별 평균 연매출과 전년 대비 증감 현황 통계를 새롭게 공개한다.연매출은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 총수입금액 데이터를 활용한다.

통계로 보는 생활업종 결과 화면(예시)


또한, 국세통계포털(TASIS)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개인화 서비스의 모든 메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나의 알림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국세통계연보 발간(12월) 전에 국민이 국세통계를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세통계포털(TASIS)을 통해 분기별로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1분기 국세통계는 총 77개이며, 총괄 및 징수(38개), 주세(4개), 소비제세(4개), 근로장려금(11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세통계포털(TASIS)이 공개한 세수 현황을 보면 ▲2023년 국세청 세수는 335.7조 원, 전년 대비 12.6%(48.5조 원) 감소 ▲전국 세무서 중 2023년 세수 1위는 남대문세무서(20.5조 원), 2위 수영(15.8조 원), 3위 영등포(13조 원), 4위 서초(11조 원) 5위 삼성(9.5조 원) ▲2023년 세수 비중은 소득세(34.5%), 법인세(23.9%), 부가가치세(22.0%) 순으로 나타났다.

또 체납 현황을 보면 ▲2023년 말 국세 체납액 현금정리 11.7조 원, 정리중 체납액은 17.7조 원 ▲2023년 고액체납자 재산추적조사로 2.88조 원이 징수·확보됐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국민 실생활과 경제활동에 유용한 통계를 제공하고 이용자 중심의 통계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세통계포털 ‘나의 알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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