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ST 웹사이트.

뉴욕기반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VAST데이타가 1억18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 E 펀딩 유치에 성공했다고 8일 발표했다.

피델리티 매니지먼트 앤드 리서치 컴퍼니가 주도한 이번 펀딩에는 뉴엔터프라이즈 어소시에이츠(NEA)와 본드 캐피털, 드라이브 캐피털 등 유수의 투자 기관이 참여했다.

VAST데이타 플랫폼을 활용하는 기관들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모든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파악(이해)한 뒤 최상의 인사이트를 생성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다

이번 펀딩을 통해 VAST데이타의 기업 미션도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VAST데이타는 시스템이 사고하고 반응하며 발견하는 방식의 중심에 데이터를 배치한다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인프라 제공을 목표로 한다.

이 같은 혁신은 여러 조직이 맞닥뜨린 데이터 관련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기술 및 경제, 사회적 역학, 과학 연구 분야 등에서 전례 없는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VAST데이타 플랫폼은 스토리지와 데이터베이스, 컨테이너화된 컴퓨팅 엔진 서비스를 확장성을 지닌 단일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통합함으로써 최신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에서 AI 및 GPU 가속 툴을 구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플랫폼을 활용하는 기관들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모든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파악(이해)한 뒤 최상의 인사이트를 생성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다.

VAST데이타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레넨할락(Renen Hallak은 “새로운 AI 데이터 스택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오늘날의 AI와 딥러닝 시대에 진정 영향력을 발휘하려면 많은 양의 데이터는 물론이고 적재적소에 최적의 타이밍에 맞춰 정확하게 정리된 고품질의 데이터 확보가 중요하다. VAST Data 플랫폼은 인류가 당면한 가장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동화된 데이터 검색의 문을 열어주는 AI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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