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한국 다이빙 사상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메달 따내

배윤주 기자 | 기사입력 2019/07/14 [13:54]

김수지, 한국 다이빙 사상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메달 따내

배윤주 기자 | 입력 : 2019/07/14 [13:54]

김수지(21·울산광역시청)가 한국 다이빙 사상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메달을 수확했다. 박태환 이후 한국에서 8년 만에 나온 세계선수권 메달이다.

 

김수지는 13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5차 시기 합계 257.20점으로 3위에 올랐다.

▲ 김수지가 한국 다이빙 사상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메달을 따냈다.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제공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측에 따르면, 김수지는 1차 시기에서 양 다리를 쭉 편 채 상체를 굽혀 두 팔로 다리를 잡는 파이크 동작으로 한 바퀴 반을 돌아 입수했다. 깔끔한 연기로 55.20점을 얻어 3위에 오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2차 시기에서는 앞으로 뛰어들어 파이크 동작으로 두 바퀴 반을 도는 연기를 펼쳐 57.20점을 받았다.

 

우승 후보였던 창야니(중국)가 2차 시기에서 입수 실수로 39.00점에 그치면서 김수지는 1, 2차 시기 2위로 올라섰다.

이 종목 최강자 천이원(중국)은 1, 2차 시기에서 총 113.95점을 얻어 크게 앞서갔다.

 

3차 시기부터 김수지를 중심으로 한 '2위 싸움'이 펼쳐졌다.

 

김수지는 3차 시기에서 뒤로 선 채로 시작해 바이크 동작으로 한 바퀴 반을 도는 연기로 48.30점을 얻으며 2위 자리를 지켰다.

 

4차 시기에서도 바이크 동작으로 한 바퀴 반을 도는 연기를 한 김수지는 2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마지막 5차 시기에서 트위스트 동작으로 연기하다 47.30점으로 다소 아쉬운 점수를 받았다. 베이컨이 5차 시기에서 55.90점의 높은 점수로 김수지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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